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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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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리뷰] '이강인 72분' 발렌시아, 바야돌리드에 1-0 승리...강등권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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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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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발렌시아가 리그 9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선발 출장한 이강인도 좋은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발렌시아는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야돌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호세 소리야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18라운드 레얄 바야돌리드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을 추가한 발렌시아는 13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발렌시아는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이강인이 고메스와 함께 투톱을 이룬 가운데 체리셰프, 라치치, 솔레르, 바스, 가야, 디아카비, 길라몬, 코헤이아, 도메니크가 선발로 나섰다.

이강인이 경기의 첫 포문을 열었다. 전반 8분 바야돌리드 수비수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이 이강인에게 흘렀다. 이강인이 수비수를 앞에 두고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높이 뜨고 말았다.

발렌시아가 경기를 계속 주도했다. 전반 30분 좌측에서 침투한 가야가 강력한 슈팅을 때렸고, 골대를 강타하고 말았다. 뒤이어 나온 슈팅은 마십 골키퍼가 쳐냈다. 경기 막판 쳬리셰프가 감각적인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전반전은 그대로 마무리됐다.

발렌시아가 오랜만에 기회를 잡았다. 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고메스에게 공이 연결됐다. 곧바로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골대 불운에 시달리고 말았다. 이강인은 후반 27분 바예호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발렌시아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30분 솔레르가 상당히 먼 거리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바야돌리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발렌시아가 추가골을 넣었다. 바스가 페널티박스로 투입한 공을 바예호가 밀어 넣었다. 하지만 VAR 판독 후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바야돌리드의 동점골이 터지지 않으며 발렌시아가 승리를 거뒀다.

[경기 결과]

바야돌리드(0)

발렌시아(1) :솔레르(후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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