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끊이지 않는 성범죄

"조재현에 성폭행 당했다" 미투 여성, 3억원 손배소 패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조재현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배우 조재현(56)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조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7부(부장판사 이상주)는 8일 여성 A 씨가 조재현을 상대로 낸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앞서 A씨는 2018년 7월 "만 17세였던 2004년에 조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3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강제조정을 결정했으나 A씨가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고 이의 신청해 정식 재판이 다시 진행됐다.


한편 조재현씨는 2018년 성폭력 고발 운동인 '미투' 운동 속에 수차례 가해자로 지목돼 대중에 사과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김봉주 기자 patriotb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