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스모크 |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한 내야수 저스틴 스모크(35)를 영입했다고 주니치 스포츠 등 일본 언론이 7일 보도했다.
스모크는 요미우리와 연봉 300만달러 조건으로 2년 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 소식을 전하는 존 헤이먼 기자도 이날 트위터에서 스모크가 보장 금액 600만달러에 인센티브를 받는 조건으로 요미우리와 합의했다고 전했다.
일본 언론은 요미우리가 앞서 에릭 테임즈(35)와 계약하는 등 현역 메이저리거 2명을 보유하게 됐다며 '초강력 타선'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스모크는 2010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빅리그 데뷔해 시애틀 매리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거쳐 지난해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0.229에 196홈런을 기록했다.
요미우리는 지난해 말 테임즈와 계약했다. 연봉은 120만달러로 알려졌다.
테임즈는 메이저리그 통산 96홈런을 기록했고, 2014∼2016년에는 한국 NC 다이노스에서 타율 0.349, 124홈런, 382타점 등으로 맹활약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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