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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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더불어민주당이 2월 말에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확정한다.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확정은 3월 이후에야 가능할 전망이다. 경선룰은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라는 큰 틀을 유지한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제3의 후보 가능성은 일축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7일 선거기획단 회의를 마치고 "권리당원 50%와 국민 참여경선 50%라는 큰 틀을 유지하되 흥행을 높일 수 있는 시민참여 등 세칙은 각 시 선거기획단에서 정할 수 있도록 위임할 것"이라며 "큰 룰은 동일하게 적용하되 디테일은 서울과 부산이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후보 선출 일정과 관련해선 "서울은 2월 말쯤 (후보가)정해질 것"이라며 "부산은 조금 더 뒤인 3월에 확정될 것"이라고 했다. 보궐선거는 4월7일에 치러진다. 민주당에선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민주당 의원만 유일하게 출마를 공식화했다.
강 대변은 "제3의 후보가 나올 가능성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말했다.
정현수 , 유효송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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