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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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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김선형, 발목 인대 파열로 전치 6주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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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5일 인삼공사와 경기 도중 발목을 다친 뒤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김선형.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 김선형(33)이 발목 인대 파열로 앞으로 6주 정도 결장이 예상된다.

SK는 "5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 도중 발목을 접질린 김선형이 병원 진단을 받은 결과 왼쪽 발목 인대 파열로 약 6주간 재활이 필요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수술은 필요하지 않지만 2월 중순까지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문경은 SK 감독은 "선수들 부상이 계속 나와 안타깝다"며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선수들과 최선을 다해 경기를 운영해보겠다"고 밝혔다.

SK는 포워드 최준용이 무릎 부상으로 이번 시즌 출전이 어렵고, 포워드 안영준 역시 부상 때문에 결장 중이다.

최근 12경기에서 2승 10패 부진에 빠져 있는 SK는 12승 16패로 10개 구단 중 8위에 머물러 있다.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는 6위 서울 삼성(14승 13패)과는 2.5경기 차이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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