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파이낸셜뉴스] 연초 개인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투자 행보가 결국 코스피 3000 시대를 열었다. 동학개미로 불리는 이들은 새해들어 전날까지 이틀 연속 1조원대 순매수 행보를 보였다.
6일 오전 9시37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388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81억원, 324억원 팔아치웠다.
개인 매수세에 힘입은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0.11%(0.67%) 오른 3010.68을 기록하며 사상 첫 코스피 3000 시대를 열었다.
개인투자자의 공격적 투자 행보는 연초부터 이어졌다. 지난 4일 증시 거래 첫날 1조310억원 순매수한 데 이어 전날에도 1조285억원을 순매수했다. 이틀 연속 1조원대 순매수 행보를 이어갔다. 기관과 외국인이 매물을 모두 받아낸 것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들의 순매수세가 두드러진다.
이 시간 개인투자자는 코스닥 시장에서 148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5억원, 60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세 속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6포인트(0.11%) 오른 986.82를 기록하고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