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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새해들어 이틀 연속 '동학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들이 1조원대 순매수 행보를 이어갔다. 연초 개인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투자 행보가 이어지며 코스피 3000 달성을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일 오후 3시3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1조339억원을 순매수했다.
새해 증시 거래 첫날인 전날(1조310억원) 이어 이틀 연속 1조원대 순매수다. 이틀 사이 개인 투자자들이 순매수한 금액만 2조600억원을 넘는다.
이 시간 코스피지수는 개인 순매수에 힘입어 전거래일 대비 33.97포인트(1.15%) 오른 2978.42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62억원, 7097억원 팔아치웠지만 개인의 매수세를 누르기에는 역부족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들의 순매수세가 두드러진다.
개인은 449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61억원, 2601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닥 지수도 전거래일 대비 5.80포인트(0.59%) 오른 983.42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개인은 코스닥시장에서 377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3억원, 2658억원을 순매도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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