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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정인이 사건'에 분노한 스타들

'이동국子' 시안, "정인아 오빠가 미안해 아프지마"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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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하수정 기자] 설아, 수아, 시안, 이동국의 삼남매가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믿을 수 없는 끔찍한 사건..#정인아미안해 천사같은 이쁜아가 얼마나 아팠을까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 #우리가미안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설아, 수아, 시안이까지 삼남매가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참여한 모습이 담겨 있다. 삼남매는 스케치북에 "정인아 오빠가 미안해 아프지마", "정인아 미안해 다음에 꼭 놀자", "정인아 미안해 행복해야 돼"라는 메시지를 적어 양부모의 학대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정인이를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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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씨는 이어 "지금 정인이 측 진정서보다 피의자 측 탄원서가 휠씬 많다고 합니다. 천사같이 이쁜 정인이와 같은 아이들이 더이상 아프지 않도록 여러분들도 함께 동참해주세요. 이런 사건들을 그냥 가만히 지켜보기만 하는 것도 죄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이상가만있지않을거야 #너의죽음이헛되지않게"라며 진정서 작성 예시와 보내는 주소 등을 첨부하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16개월 입양아 정인 양이 양부모에게 어떻게 학대를 받아 사망에 이르게 됐는지 살펴봤다. 이후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는 '그알' MC 김상중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지민, 고소영, 한혜진, 이민정 등이 동참하면서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이수진 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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