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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씨네타운' 박하선이 '정인이 사건'에 분노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새로운 고정 게스트가 된 푸디토리움이 출연, 박하선과 함께 월요일 새 코너 '영화로운 미술관'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푸디토리움이 음악 감독을 맡았던 영화 '멋진 하루'(감독 이윤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오늘 아침부터 정인이 이야기가 많아 마음이 무겁다"라고 실시간 문자를 보내왔다.
이에 박하선은 "안그래도 어제 오늘 정인이 관련해서 이야기가 많더라. 저도 너무 화난다. 인간의 탈을 쓴 동물이 너무 많은 것 같다"라고 엄마로서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지난 2일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정인이는 왜 죽었나?'편을 방송,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된 이후 잦은 폭행으로 271일 만에 세상을 떠난 정인 양 사망 사건을 다뤘다. 방송 이후 양부모 엄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가 하면 정인 양의 추모를 비는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푸디토리움은 지난 2017년 자신의 음악적 경험을 담아낸 책 '푸디토리움의 음반가게'를 출판했다. 영화 '멋진 하루', '허삼관' 등의 음악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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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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