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시무식에서 "올해 2021년은 경제위기를 돌파하고 경제회복과 반등을 이뤄야하는 중차대한 시점"이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 한국판 뉴딜 등 전략적 과제들을 본격 추진해야 할 중차대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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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부총리는 "당장 내일 국무회의에서 예비비 지원조치가 이뤄지면 3차 확산에 따른 맞춤형 피해지원대책을 신속히 집행하자"며 "올해 V자회복을 통해 성장률 3.2%, 15만개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도록 정부가 더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벤처창업 이어 달리기, 혁신성장 BIG3 산업 육성 등을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부동산시장과 관련해서는 연초부터 모든 정책역량을 투입해 반드시 시장안정화가 이뤄지도록 진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기재부 직원들에게 ▲깊은 통찰력 ▲강한 돌파력 ▲빠른 속도전을 주문했다.
홍 부총리는 "2021년은 그동안 추진해 온 국정과제 성과를 거두는 마무리 해이며 선도형 경제로 도약하는 원년이기도 하다"며 "'죽은 뒤에나 멈춘다'는 '사이후이(死而後已)'의 심정으로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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