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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이재성 7.7점으로 팀 내 최고…팀은 8경기 무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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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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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2에서 뛰고 있는 이재성(28)이 팀 내 가장 높은 평점으로 활약을 인정받았다.

3일(한국시간) 독일 킬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1 독일 분데스리가2 14라운드 오스타브뤼크와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고,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팀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7.7점을 받았다.

2선 공격수에 배치된 이재성은 측면과 최전방을 활발히 오가며 공격을 이끌었다. 드리블 성공 3회, 슈팅 2회를 기록했고 태클 5회 성공으로 수비에도 이바지하면서 홀슈타인 킬 선수 중 가장 두각을 보였다.

이재성의 평점은 1골 1도움으로 승리를 이끈 오스나브뤼크 제바스티안 케르크(8.3점)에 이어 양팀 출전 선수 중 두 번째로 높다.

홀슈타인 킬은 전반에만 2골을 허용하면서 1-2로 졌다. 5연승과 함께 8경기 무패 행진이 끊겼고 승점 28점으로 이날 레겐스부르크를 3-1로 꺾은 함부르크(29점)에 선두를 내줬다.

이재성은 이번 시즌 리그 13경기(1교체)에 출전해 3골과 1개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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