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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정인이 사건'에 분노한 스타들

'기성용♥' 한혜진 "처참한 학대에 분노와 눈물, 정인아 미안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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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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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한혜진이 정인 양 아동학대 사건에 분노했다.

한혜진은 3일 인스타그램에 "인간이 어떻게 이렇게 악할 수 있는지! 어떻게 이렇게 작고 예쁜 아가를 처참하게 학대할 수 있었는지 분노와 슬픔에 쉽게 잠들 수 없었습니다"라고 털어놓았다.

한혜진은 '정인아 미안해' 해시태그를 올리며 "오늘도 내내 정인이의 기사를 찾아보고 고통 속에 방치되었던 정인이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게 되네요"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나온 양부모에게 무자비한 학대를 당하고 숨진 정인 양의 입양 전 밝은 사진을 올려 추모했다.

한혜진은 축구 선수 기성용과 결혼해 딸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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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한혜진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정인아미안해 #정인아미안해챌린지 어젯 밤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는 내내 정말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인간이 어떻게 이렇게 악할 수 있는지! 어떻게 이렇게 작고 예쁜 아가를 처참하게 학대할 수 있었는지 분노와 슬픔에 쉽게 잠들 수 없었습니다. 오늘도 내내 정인이의 기사를 찾아보고 고통 속에 방치되었던 정인이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게 되네요. 아가야 미안해. 어른들이 지켜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하늘에서.. 아픔 없는 곳에서 마음껏 먹고 마음껏 웃었으면 좋겠어!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한혜진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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