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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정인이 사건'에 분노한 스타들

'류정한♥' 황인영 "정인아 미안해, 마음이 아파 운다"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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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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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황인영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황인영은 3일 인스타그램에 "아이를 낳고 키우다보니 아이가 얼마나 약하고 소중하고 신비한 존재인지 알겠다. 태어나자마자 엄마와 이별하고 또 이렇게 고통 속에서~~~마음이 아파 운다"라는 글과 함께 '정인아...미안해'라고 적힌 문구를 올렸다.

이어 '#정인아 미안해 #정인아미안해 챌린지 #아동학대방지'라고 덧붙였다.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생후 7개월에 입양돼 양부모에게 학대를 당하다 세상을 떠난 16개월 정인 양의 이야기를 다뤘다.

앞에서는 다정한 부모 인 척했지만 정인 양에게 상상할 수 없는 아동 학대를 가한 양부모, 학대 정황 의심 신고를 세 번이나 받았음에도 철저하게 수사하지 못한 양천경찰서 등에 비난이 쏟아졌다.

'그것이 알고싶다' 이후에는 개그맨 심진화 김원효, 배우 김준희, 전 스포츠 아나운서이자 류현진 아내 배지현, 개그맨 안소미, 정형돈 아내 한유라 등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하거나 시청 소감을 올렸다.

황인영은 뮤지컬 배우 류정한과 결혼해 딸을 뒀다. 최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도 출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황인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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