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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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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휴스턴, 새크라멘토 꺾고 3경기 만에 시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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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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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스턴 제임스 하든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가 간판스타 제임스 하든의 활약을 앞세워 시즌 개막 후 3경기 만에 첫 승을 올렸습니다.

휴스턴은 미국 휴스턴의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새크라멘토 킹스를 122대 119로 이겼습니다.

개막 2연패에 빠졌던 휴스턴은 3경기 만에 첫 승리를 챙겼고, 새크라멘토는 3승 2패가 됐습니다.

하든은 33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올려 휴스턴의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개막전에서 44점, 두 번째 경기에서 34점을 넣은 하든은 세 경기 연속 30득점을 넘겼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러셀 웨스트브룩과 트레이드돼 휴스턴에 둥지를 튼 존 월도 이적 후 처음 출전해 22득점 9어시스트로 힘을 보탰습니다.

2018년 12월 아킬레스건을 다친 뒤 휴업 상태였던 월은 약 2년 만에 정규리그 코트를 밟았습니다.

존 월을 보내고 웨스트브룩을 영입한 워싱턴 위저즈는 시카고 불스와 홈 경기에서 133대 130으로 져 개막 5연패에 빠졌습니다.

웨스트브룩은 22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4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작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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