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왼쪽)과 강춘자 KLPGT 대표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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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내년 7월 '대보그룹 챔피언십'(가칭)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KLPGA는 이날 서울 강남구 대보그룹 본사에서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과 강춘자 KLPGT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보그룹 챔피언십 개최 조인식을 열었다.
2021시즌 KLPGA 투어로 열리는 대보그룹 챔피언십은 대보그룹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가운데 내년 7월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대보그룹은 건설·유통·통신·레저 등 분야에서 연 매출 약 2조원을 기록하는 중견 기업으로,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는 글로벌 한류축제 그린콘서트를 개최, 골프 대중화와 골프 문화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대회를 유치하는 것 또한 기업의 역할이자 사회공헌활동이라고 판단해 본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강춘자 KLPGT 대표이사는 “든든한 파트너를 만나게 되어 무척 기쁘다. 대보그룹 챔피언십이 최고의 대회로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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