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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수집가' 도르트문트, 제2의 '산초' 맨시티 유망주 영입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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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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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맨시티에서 제 2의 산초 영입에 나선다.

독일 빌트지는 30일(한국시각)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맨체스터 시티의 18세 유망주인 제이든 브라프를 매우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브라프는 현재 맨시티 유스 소속이지만 구단과 프로 계약은 맺지 않은 상태다. 매체는 맨시티는 과거 제이든 산초를 빼앗겼던 전례를 교훈 삼아 브라프에게 최대 1천만유로(약 133억원)의 바이백 조항을 붙이려 한다고 전했다.

맨시티 유스 선수였던 제이든 산초는 2017년 여름 도르트문트에 약 800만유로(약 106억원)에 이적했다. 그 후 산초는 곧바로 2017/18 시즌 분데스리가에 데뷔했고 세 시즌 간 99경기에서 34골 4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18/19 시즌 12골 17도움으로 18세의 나이에 팀 내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산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협상에서 1억 2천만 유로(약 1600억원)의 어마어마한 금액이 오고 갔다.

맨시티는 이번에는 이러한 재능 있는 선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바이백 조항을 넣어 선수 유출을 방지하려는 모양새다.

브라프는 18세의 나이에 현재 U23 팀에서 뛰고 있지만 성인 팀에 들어가지 못해 행복하지 않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브라프는 지난 시즌 U23팀에서 24경기 12골 3도움을 기록했고 프리미어리그2에서만 16경기 9골을 넣으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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