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로고. /제넥신 홈페이지 캡처 |
이번 임상은 50세 이상의 무증상 감염자와 경증 코로나19 환자 2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중 140명에게는 GX-I7을, 70명에게는 위약을 투여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다.
제넥신은 인도네시아 대형 제약사 ‘칼베 파르마’와 합작투자로 설립한 KG바이오와 계약을 맺고 공동임상에 들어간다.
GX-I7은 ‘유전자재조합 인간 인터류킨-7’ 성분 의약품으로, 제넥신이 항암 신약후보 물질로 개발하고 있었다. 코로나19 감염자의 면역세포 T세포를 증식해 질환의 중증 진행을 막고 회복에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선목 기자(letswi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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