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틱톡의 새 주인 찾기

`이십세들`의 `이십생활 틱톡 프로젝트` 4000만뷰 달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이코노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더에스엠씨그룹, 지원자 1000명 몰린 '틱톡 프로젝트' 종료

■ 페이스북·유튜브로 증명된 '이십세들 콘텐츠' 틱톡에서 성황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대표 김용태)'은 자사의 미디어 스튜디오 '이십세들'의 이십생활 틱톡 프로젝트가 4000만뷰 이상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2월 30일 밝혔다.

이십생활 틱톡 프로젝트는 지난 9월 22일부터 12월 18일까지 약 3개월 간 100명 서포터즈와 함께 이십생활 챌린지를 선보인 첫 대외활동이다. 서포터즈들은 주어진 미션에 따라 영상을 업로드하고 종합적인 평가를 받아 우수자를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첫 프로젝트임에도 10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려 화제가 됐다.

미션은 틱톡 트렌드와 관련된 주제로 20대의 다양한 이야기와 공감 콘텐츠를 만드는 것. 이를 통해 틱톡이라는 플랫폼을 이해하고, 매주 중간 점검을 통해 미션 완성도나 만족도 등을 함께 검토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서포터즈 개개인이 콘텐츠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는 크리에이터로써의 성장을 염두에 뒀다.

실제로 해당 프로젝트를 수행한 서포터즈는 평균 3000명 이상의 팔로워를 확보했다. 수십만 팔로워의 인기 틱톡커가 되기도 했다. 일부는 이십세들의 공식 패널로 발탁돼 활동 중이다.

프로젝트 기간 중 미션은 26개로 총 뷰는 200만 회였다. 이에 더해 해당 미션을 수행한 서포터즈와 틱톡커 총 뷰 수는 4000만뷰를 돌파했다. 틱톡 대학 부문 트렌드 해시태그에서 대표로 선정돼 인기를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2월 26일부터 코로나19 시기에 '집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선행' 이라는 주제로 '이십생활 해시태그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이승준 프로젝트 책임자는 "브랜드가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으로 댓글과 클릭이 전부였다면 틱톡은 브랜드 팬이 브랜드 자산을 직접 생산할 수 있는 독특한 생태계를 지녔다"며 "이십생활 프로젝트를 통해 증명한 새로운 소통 방식이 점점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십세들은 2017년 10월 '20대가 만드는 20대 이야기'를 컨셉으로 페이스북에서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유튜브 개설을 통해 3년 만에 36만 명 구독자와 누적 조회수 1억6000만뷰를 달성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명순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