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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공직 비리 신고 시장 직통 라인 개설

연합뉴스 배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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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공직 비리 신고 시장 직통 라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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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PG)[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청렴도(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가 2021년 1월 1일부터 공직자 부패 클린 신고 핫 라인인 '시장 직통 클린 콜'을 개설한다.

부정부패 등 공직 비리 관련 사항이면 육하원칙에 의해 전화(☎ 033-570-3001) 또는 카카오톡 클린 삼척(clean samcheok)으로 시민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근거 없는 일방적 비방 또는 일반 민원은 처리하지 않는다.

시장이 신고 내용을 직접 확인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사·처리하게 된다.

비위행위로 확인되면 대상자는 물론 상위 관리자도 연대책임을 물어 인사 불이익을 주는 등 가중처벌로 일벌백계할 방침이다.

삼척시는 외부 전문가와 시민감사관 등으로 구성된 공직비리감사위원회도 신설하기로 했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29일 "2021년을 시민 신뢰와 공직 청렴도를 회복하는 원년으로 삼아 강도 높은 청렴 특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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