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제공 = 기획재정부 |
아시아투데이 손차민 기자(세종)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1월 초중순부터 현장 지급될 수 있도록 집행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해 “코로나 3차 확산에 대응한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이 내일 발표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그는 “올해는 코로나19 위기로 전 국민이 힘들었고 또 전 국민이 고군분투했던 1년이었다”며 “내년 시작과 함께 고용대책 등 내년도 경제정책방향 주요정책과제 추진과 예산집행이 즉각 착수되도록 사전에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기재부 직원 모두 경제방역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해 주었고 그 결과 엄중한 경제상황 속에서도 다른 국가들에 비해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기재부와 기재부 직원들은 늘 소명감과 자긍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연말연시 특별방역 기간 중 방역지침을 솔선 준수하면서 올해 마지막 순간까지 마무리 및 연초 새 출발을 위한 준비에 결코 소홀함이 없도록 해주기 바란다”며 “내년 우리 경제의 회복과 반등을 꼭 이루어내기 위해 강한 돌파력과 빠른 속도전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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