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일 간의 여정… 컴투스, ‘SWC 2020’ 인포그래픽 공개

컴투스 제공.

[OSEN=임재형 기자] 컴투스가 올해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을 조명하고, 지역 예선부터 월드 파이널까지 주요 정보와 기록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28일 컴투스는 ‘SWC 2020’의 기록을 담은 ‘올 어바웃 SWC 2020’ 영상을 온라인을 통해 전세계에 공개했다. 영상은 세계 각지의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팬들과 함께한 ‘SWC 2020’을 조명했다. 지역 예선부터 월드 파이널까지 대회 주요 내용 및 기록을 인포그래픽으로 소개했다.

‘SWC2020’는 지난 8월 개막해 약 3개월 간 펼쳐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경기 온라인 방식으로 치러졌다. ‘SWC2020’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최종 월드 파이널은 생중계 당시 조회수 약 130만 건을 기록하는 등 역대 대회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SWC 2020’은 2020년 한해 70여개 국의 선수들이 참가를 신청했다. 전체 85일 간 335경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그중 최종 월드 파이널은 약 26만 명의 최대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진출 선수들을 위한 7779개의 응원 메시지가 SNS 상으로 공개돼 ‘SWC 2020’의 인기를 입증했다.

전 경기에 걸쳐 활약한 ‘서머너즈 워’의 몬스터들도 주목을 받았다. 프리밴, 밴을 포함해 총 116종의 몬스터가 대회에 등장했다. 그중 바람 속성 오라클이 233회 픽으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밖에도 영상에는 최다 프리밴밴 몬스터, 속성별 최고 승률 몬스터, 최단 기록 경기 등 ‘SWC 2020’의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