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 유보 성격
'윤석열 정직 집행정지' 심문, 내일 결론날까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처분 집행정지 재판의 2차 심문기일을 하루 앞둔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 윤 총장 응원 배너가 설치되어 있다. 2020.12.23 ondol@yna.co.kr/2020-12-23 10:08:18/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청와대는 24일 법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직 2개월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한 데 대해 입장을 내지 않았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법원의 결정이 나온 직후 출입기자단에 메시지를 보내 “법원 판단이 늦은 시간에 나왔다”며 “오늘 청와대 입장 발표는 없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윤 총장 징계를 재가한 상황에서 법원이 판단을 달리하자 일단은 말을 아끼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로서는 윤 총장 복귀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여겨졌다. 윤 총장이 남은 임기 동안 이른바 ‘살아있는 권력’ 수사에 속도를 낼 수 있고, 정부가 그동안 추진했던 검찰개혁의 동력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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