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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상사 오피스' 특집이 진행된 가운데 하하는 ‘그랬구나’ 코너에서 유재석에게 개구진 조언을 가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유재석의 손을 잡고 "나도 내 일이 있는데 헬스장 갈 때도 전화하고 그러면 나보고 어쩌란 거냐. 친구가 없나 하는 생각도 들고 혼자 지내나 하는 생각도 든다"며 "내가 유반장 좋아한다. 그런데 친구 좀 만들어라. 그러다 혼자된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민이 좋아해도 혼자다"며 "사랑 받는 것 아는데 정작 뒤돌아 보면 혼자다. 공부벌레들의 특징이 친구가 없다"며 일격을 가했다.
이어 하하는 유재석에게 한 말을 곧 후회하며 "나도 사랑해서 농담한거다. 전 국민적인 외톨이가 되겠구나. 건드리면 안되는 사람이 있구나"고 중얼 거렸고 하하의 예상대로 하하의 트위터에는 각종 글이 게재됐다.
이에 하하는 "그랬구나~ 방송 나갔구나~ 방송 봐야겠구나~ 트윗이 난리가 났었구나. 당분간 인터넷 끊어야겠구나"며 트위터 중단을 선언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ralph0407@starnnews.com남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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