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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는 지난 23일 "2020년 힘든 시기에도 깊은 인상을 주고, 우리를 감동시켰던 K팝 싱글을 소개한다"며 올해 발표된 케이팝 20곡을 선정했다.
20곡에 선정된 루시의 '조깅'은 지난 8월 발매된 루시 첫 미니앨범 '파노라마' 타이틀곡으로, 통통 튀는 청량한 멜로디와 바이올린 연주로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빌보드 평론가는 '조깅'에 대해 "순수함으로 무장된 루키밴드가 만들어낸 록으로, 소년들만의 경이로움이 담겼다.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현악기 연주와 민첩한 기타 연주는 활력을 준다"고 호평했다.
또한 "루시는 '조깅'에서 '그대 멀리 떠난다면 홀로 어딜 가고 싶은가요', '날 잃어버리고 있다면 그런 그댄 행복하다 할 수 있나요' 같은 질문들을 던지는데, 이런 밝은 노래 이면에는 진지한 자기 성찰을 내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루시는 신예찬(바이올린, 리더), 최상엽(보컬, 기타), 조원상(베이스, 프로듀서), 신광일(드럼, 보컬)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지난해 JTBC '슈퍼밴드'에서 준우승했다.
지난 5월 첫 싱글 '개화'를 시작으로 8월 미니앨범 '파노라마', 11월 두 번째 싱글 '선잠'까지 유니크한 바이올린 조합과 감각적인 사운드를 통해 자신들만의 음악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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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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