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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에 합류하지 않기로 했다. 당 안팎에서는 윤 의원이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3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윤 의원은 당초 공관위원으로 합류하려고 했으나 최근 다시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KDI 출신 경제통인 윤 의원은 21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에서 이른바 임차인 5분 연설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윤 의원은 총 12시간47분 동안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하며 국내 최장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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