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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는 통신망 트래픽 증가로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주력 제품이자 네트워크 보안장비인 IPS(Intrusion Prevention System: 침입방지시스템)의 최신형인 100G 제품이 본격적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제품 가격이 기존 제품 대비 약 2배 높아서 신규·교체 수요에 따라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올해 국내 5G 가입자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점쳐지는 상황에서 최근 가입자당 트래픽은 LTE와 5G가 각각 10.1GB, 26.0GB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5G 전환에 트래픽이 급증하면서 통신사나 공공 등 국내뿐만 아니라 향후 해외에도 제품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가 모이는 상황이다. 특히 4분기에 LG유플러스(032640), KT(030200) 등에 100G 제품을 공급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다.
향후 5G망은 100G IPS로 네트워크 보안이 구축될 것이기 때문에 2021년 역시 5G 가입자 증가에 따라 100G 제품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내년부터 정부는 디지털 뉴딜 정책에 따라 빅데이터 처리를 위한 인프라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공 부문 매출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시장 지배력과 해외 수출 경쟁력을 고려할 때 타 기업에 비해 할인 요인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내년부터 통신사와 공공 부문에 100G 제품 공급이 증가하고 일본으로 100G IPS 제품과 차세대방화벽(NGFW)이 공급되기 시작되면 실적 개선세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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