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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재확산 속에 미국의 소비심리가 두달째 악화됐다.
22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컨퍼런스보드에 따르면 12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는 88.6으로 전월(92.9)보다 하락했다.
지난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당초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96.7(마켓워치 집계)을 크게 밑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되기 전인 지난 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32.6에 달했다.
컨퍼런스보드는 "4/4분기 들어 성장세가 더욱 약해졌다"며 "소비자들은 내년초 경기가 크게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욕=이상배 특파원 ppark14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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