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한국시간) 워런 스판상 선정위원회는 올 시즌 워런 스판상 수상자로 류현진을 선정했다. 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류현진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5승 2패에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하며 약체로 평가받던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워런 스판상은 MLB의 전설적인 왼손 투수 워런 스판을 기리고자 1999년에 제정됐다.
[이용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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