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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소속팀인 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대어로 꼽히는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 영입전에 뛰어들었습니다.
MLB 닷컴은 스프링어 영입전이 토론토와 뉴욕 메츠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고 전했습니다.
MLB 닷컴은 토론토와 메츠 모두 중견수 보강을 추진 중이어서 스프링어가 두 팀 중 하나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스프링어의 몸값은 1억2천5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란 예측도 나왔습니다.
2014년에 데뷔해 올해까지 7년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뛴 스프링어는 통산 타율 0.270, 홈런 174개, 타점 458개를 기록 중으로 통산 세 차례 올스타에 뽑혔습니다.
스프링어는 포스트시즌에서 통산 홈런 19개를 쳐 역대 이 부문 공동 4위에 올라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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