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에 대해 인터뷰하는 존 브리비아 |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불펜투수 존 브리비아(30)를 영입했다.
AP통신은 22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브리비아와 80만달러(약 8억8천만원)에 1년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2021시즌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이 57만5천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헐값 계약이다.
2017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데뷔해 줄곧 불펜투수로 뛴 브리비아는 161경기에서 6승 7패 23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했다.
올해는 스프링캠프에서 김광현과 함께 시즌을 준비했으나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뛰지 못했다.
6월 초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뒤 재활 중인 브리비아는 최근 세인트루이스에서 방출됐다.
부상 중인 선수와 계약을 한 샌프란시스코는 브리비아의 재활이 순조롭다고 밝혔다.
shoele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