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심부전으로 곧 수술"…NHK, 금품 수수 의혹 지적
[도쿄=AP/뉴시스]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지난 4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2020.12.07. |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측근의 뇌물 의혹으로 또 악재를 맞았다.
NHK에 따르면 스가 총리 측근으로 분류되는 농림수산대신 출신 자민당 요시카와 다카모리 중의원이 21일 오후에 건강상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요시카와 의원은 "현재 만성 심부전 등으로 입원 치료를 받는 중"이라며 "가까운 시일 중 수술을 받기로 결정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술 후에는 여러 가지 일상생활에 가장 기력을 써야 할 것"이라며 "국회의원으로서 직책을 해내기 어렵다"라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가 건강상 이유를 거론했지만, NHK는 일본 내 대형 계란 생산 회사 전직 대표가 연루된 현금 수수 의혹을 지적했다.
요시카와 의원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농림수산대신으로 일했는데, 이 기간 계란 생산 회사 '아키타 푸즈'로부터 500만엔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여 있다. 도쿄지검 특수부가 이 사건을 수사 중이다.
스가 내각에선 앞서 니시카와 고야 내각관방참여 역시 아키타 푸즈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지난 8일 사임한 바 있다. 공식 사임 이유는 일신상 사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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