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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훈 기자] 가수 이영지가 '나가지마 폰케이스'를 직접 제작하면서 판매 금액 전액을 기부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하루도 안 돼서 1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이영지는 개인 SNS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장하며 '나가지 말라면 좀 안나가면 않되?'라는 문구가 적힌 '나가지마 폰케이스'를 판매했다.
해당 폰케이스는 이영지가 직접 그린 캐릭터로 디자인한 제품으로 판매 금액은 코로나19 관련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에 수많은 팬들은 '나가지마 폰케이스' 판매 시작만을 기다렸고, 사이트가 오픈되자마자 기대 이상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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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영지의 '나가지마 폰케이스'는 판매 약 1시간 만에 3000만원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고, 금방 1억원 상당의 판매 금액을 달성했다. 이에 이영지는 "말도 안 되는 개수로 가고 있다"면서 "갑자기 몰리고 있다. 너무 떨린다. 심장이 배밖으로 나오고 있다"는 심정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영지는 "1억. 매출 1억 찍음. 이렇게 금방? 님들 이게 슬슬 그만. 이 정도면 충분해요. 이렇게 많이 시키면 배송 늦어"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기분 좋은 투정을 부렸다.
특히 이영지의 '나가지마 폰케이스'는 래퍼 자이언티와 위키미키 최유정도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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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이영지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는 물론, 유명 검색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고 판매 종료 10분을 남겨놓고 "하루종일 실검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뭐라고. 좋은 일 동참해주셔서 정말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멋져요 사랑해요 고마워요. 인류애를 느끼는 순간이네요"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는 것을 넘어 '나가지마 폰케이스'로 선한 영향력까지 끼친 이영지다. 과연 그가 앞으로 또 어떤 행보를 펼치며 대중들에게 힐링과 위로를 선물할지 기대된다.
한편 이영지는 지난해 방송된 Mnet '고등래퍼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seunghun@osen.co.kr
[사진] 이영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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