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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최종전 우승컵 주인공은? 세계 1·2위의 '불꽃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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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선두, 고진영 2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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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승 상금 12억 원이 걸린 LPGA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2위 김세영이
마지막 날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됐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김세영은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2라운드 선두였던 고진영을 1타 차로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세계랭킹 1, 2위가 최종일 챔피언조에서 맞붙게 됐는데 김세영이 우승하면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과 함께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을 차지하고, 고진영이 우승할 경우 올 시즌 네 대회만 출전하고도 상금왕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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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의 11살 아들 찰리가 아빠와 함께 출전한 이벤트 대회 첫날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파 5홀에서 160M를 남기고 친 2번째 샷을 핀 1M 안쪽에 붙이며 이글 기회를 만들었고 직접 이글 퍼트까지 마무리해 과연 '골프황제의 아들'답다는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우즈는 아들의 손을 잡고 기뻐하며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타이거 우즈 : 찰리가 정말 놀라운 샷을 보여줬습니다. 우리는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즈 부자는 보라색 상의에 검은 바지를 맞춰 입고 나와 시선을 사로잡았고 현지 중계는 둘의 스윙 모습을 비교해서 보여주는 등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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