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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종인,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소식에 "여러 출마자 중 한 명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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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에 이미 5명 출마자 있다…안 대표와 사전 교감 없었다"

안 대표, 4·7 서울시장 보궐 출마 결심…내일 오전 11시 기자회견

뉴스1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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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내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여러 출마자 중 한 명일뿐"이라며 일단은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안 대표가 출마한다는 소식도 알지 못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장 출마한다고 결심한 사람이 한 둘도 아니고 수도 없이 많다"며 "우리 당에서도 출마하겠다는 사람이 5명이나 되는데 안 대표도 서울시장에 출마하겠다는 사람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와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 사전에 대화를 나눈 적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없다"고 답했다.

안 대표는 이날 당직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고심 끝에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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