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긴급 기자회견 열고 서울시장 출마 선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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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대표는 19일 오후 국민의당 당직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고심 끝에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며 “그동안 많은 분들이 출마를 요청해 오셨지만, 한국 정치의 변화와 중도실용 정치 실현을 위해 대선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지만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저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간절한 말씀들, 그리고 박원순 전 시장에게 후보를 양보했던 제가 결자해지해서 서울시정을 혁신하고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확보해 달라는 거듭된 요구들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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