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사령부는 오늘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동경비구역 내 견학을 포함한 비필수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며 "이는 한국 국민과 비무장지대에서 근무하는 유엔사 인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내려진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해 견학이 재개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 13일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한 조치로 판문점 견학을 다음 주부터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며 "유엔군사령부와도 협의를 거쳤다"고 밝혔습니다.
판문점 견학은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계속 중단됐다가 1년여만인 지난달 4일 어렵게 재개됐다 감염 재확산으로 한 달 반 만에 다시 중단됐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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