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프로배구 V리그

여자배구 선두 흥국생명, 기업은행 꺾고 2연패 탈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프로배구 V리그에서 여자부 선두 흥국생명이 기업은행을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흥국생명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3위 기업은행을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김연경이 팀 내 최다인 24점을 터뜨렸고, 이재영이 18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개막 10연승 뒤 최근 2연패를 당했던 흥국생명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시즌 11승 2패, 승점 32가 된 흥국생명은 2위 GS칼텍스(8승 5패. 승점 23)와 승점 차를 9점으로 벌렸습니다.

고열과 감기 증세 때문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지난 도로공사전에 결장했던 이재영이 복귀했고, 코로나19 선제 방역 차원에서 이재영과 함께 도로공사전에 나서지 않았던 쌍둥이 동생 이다영도 이번 기업은행전에는 정상적으로 출전했습니다.

기업은행은 그대로 3위에 자리했습니다.

기업은행은 올 시즌 흥국생명과 3차례 대결에서 모두 3대 0 완패를 당해 징크스 탈출이 시급해졌습니다.

남자부에서는 선두 대한항공이 최하위 현대캐피탈을 3대 1로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토종 쌍포' 정지석과 임동혁이 나란히 20점씩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현대캐피탈은 5연패 부진에 빠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 코로나19 현황 속보
▶ 네이버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