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교창,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MVP |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농구 전주 KCC의 송교창이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KBL은 16일 "송교창이 기자단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99표 중 36표를 받아 부산 kt의 양홍석(33표)을 제치고 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3라운드에 첫 MVP를 수상했던 송교창은 개인 통산 두 번째로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송교창은 2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36분 32초를 뛰어 전체 선수 중 가장 오랜 시간 코트 위를 누볐다.
9경기에서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그는 평균 18.2득점으로 국내 선수 중 1위, 전체 선수 중 4위에 올랐고, 리바운드 개수도 평균 7.0개로 국내 선수 중 2위에 자리했다.
3점 슛은 경기당 평균 2.1개를 성공해 해당 부문 전체 7위를 차지했다.
송교창의 활약에 힘입어 KCC는 6승 3패를 거두고 안양 KGC인삼공사와 공동 1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송교창은 19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리는 kt와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기념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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