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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고호근·김종섭·백운찬 선정

연합뉴스 허광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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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고호근·김종섭·백운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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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왼쪽부터 백운찬, 고호근, 김종섭 의원.

울산시의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왼쪽부터 백운찬, 고호근, 김종섭 의원.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의회 출입기자단이 2020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고호근·김종섭·백운찬 의원을 선정했다.

시의회 출입기자단은 15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3명의 우수의원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기자단은 "11월 5∼18일까지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을 대상으로 이뤄진 행정사무감사에서 철저한 사전 준비로 각종 시책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활약상이 돋보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고 의원은 행감에서 인구감소 위기를 지적하면서 시 기획조정실에 인구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또 공명하고 투명한 인사정책을 펼쳐줄 것을 주문하면서 울산관광재단과 울산연구원 등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접근과 대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시교육청 대상 행감에서 중등교사 채용 일정 변경을 주문하며, 학교 안면인식 카메라 오작동과 교원에 의한 아동학대 문제를 지적했다.


백 의원은 시 산하 위원회의 실효성을 위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하고, 고층 건물 화재 진압을 위한 장비 도입과 재난전문자원봉사단 예산 지원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출입기자단은 2010년부터 매년 행감 기간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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