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첨 통해 아이패드, 에어팟프로 등 경품 제공
박치형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산타마스크를 쓰고 올해 크리스마스 마켓 '2020 K-Mas 라이브마켓' 을 소개하며 아역배우 김준이 출연한 포스터를 선보이고 있다. 2020.12.1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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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주문벨 울려라 주문벨 울려. 중소기업 신이나게 주문벨 울려. 따뜻한 맘 나누면서 함께 가보자"(캐롤송 징글벨을 개사한 주문벨의 가사)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2020 크리스마스 마켓' 대국민 홍보를 위해 틱톡 챌린지(산타마스크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틱톡 챌린지는 아역배우 김준군의 주문벨 노래에 맞춰 산타마스크 댄스를 따라한 영상을 틱톡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챌린지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빨리 지나가고 모든 국민이 행복했으면 하는 희망과 중소‧소상공인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매출 주문이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메시지가 동시에 담겼다.
참여자들은 '#메리KMAS산타마스크챌린지', '#KMAS산타마스크챌린지', '#산타마스크챌린'를 필수 해시태그로 첨부해야 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팟프로 등 경품이 제공한다. 당첨자는 2020 크리스마스 마켓 공식 누리집에서 내년 1월8일에 발표된다.
중기부는 지난 6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서 국민손자 정동원군의 '동행나비 틱톡 챌린지'를 진행해 4530명의 참여를 이끈 바 있어 이번에도 국민들의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많은 국민이 산타마스크를 쓰고 서로에게 따뜻함을 건넬 수 있는 산타가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중소‧소상공인에 대한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는 성탄 소비 주간을 겨냥해 온라인플랫폼 30여개, 전통시장 300개 및 동네슈퍼 2500여개, 소상공인·중소기업 1만2000여개 등이 참여하는 대대적 할인·판촉 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삼청로 인근에는 'O2O(온·오프라인 연계) 판매'의 홍보·체험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오픈스튜디오와 스마트 판매대, 크리스마스 조명경관 등 랜선 공간이 구성된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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