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준수 팬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위기가정 아동을 위해 기부했다.
15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 팬들이 김준수 생일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 위기가정 아동을 위해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준수 팬들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음악의 힘을 빌려 모두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는 김준수의 뜻에 동참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김준수의 생일인 12월 15일에 맞춰 1215만원과 여성용품 중형, 대형 각각 1215팩 총 2430팩을 기부했다.
김준수 팬들은 가수를 응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뜻깊은 나눔으로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김준수 의경 전역을 축하하며,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1986만 1215원을 후원한 바 있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김준수 팬들의 나눔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전해주신 나눔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에게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사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11월 10일 두 번째 미니앨범 ‘Pit A Pat’을 발매한 김준수는 오는 26일, 27일 양일에 걸쳐 ‘발라드 & 뮤지컬’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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