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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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4일(현지시간) 대선 선거인단 투표에서 승리 요건인 과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50개 주와 워싱턴DC에서 선출된 538명의 선거인단 중 오후 5시 30분 기준 302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지금까지 주별로 지정한 후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투표한 이른바 '신의 없는 선거인'의 배신투표는 1명도 나오지 않았다.
바이든 당선인이 지난달 3일 선거인단 선출을 위해 실시된 대선에서 승리한 데 이어 실제 선거인단 투표에서도 과반을 얻었다.
선거인단 투표가 완료되면 각 주는 투표용지를 의회로 보낸다. 결과는 내년 1월 6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의회 연석회의에서 개표한다. 차기 대통령 취임일은 1월 20일이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결과에 불복하며 각종 소송전을 이어가고 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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