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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15일 개최 예정이던 대상 시상식을 연기했다.
KPGA는 "15일 경기도 용인시 제네시스 수지 전시관에서 열 예정이던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연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 한해 KPGA를 결산하는 자리로 수상자와 주요 시상자만 참석하는 소규모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행사를 미루기로 했다.
올해 KPGA 코리안투어 대상은 김태훈(35)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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