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박지수 33점…KB, 연장에서 삼성생명 꺾고 공동 선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여자농구 KB가 연장 접전 끝에 혼자 33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한 박지수를 앞세워 삼성생명을 꺾고 공동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KB는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삼성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82대 77로 승리했습니다.

9승 3패가 된 KB는 이틀 만에 우리은행과 다시 공동 1위가 됐습니다.

3연승 도전에 실패한 삼성생명은 6승 6패가 되면서 신한은행과 나란히 공동 3위에 자리했습니다.

KB는 4쿼터 종료 직전 강아정의 골 밑 득점으로 힘겹게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연장에서는 삼성생명이 먼저 김단비의 골 밑 득점으로 앞서 나갔지만 KB가 곧바로 박지수의 자유투 2개와 김민정의 골밑슛으로 전세를 뒤집었고, 이후 박지수가 다시 2점을 보태면서 4점 차로 달아나 승기를 굳혔습니다.

KB는 박지수가 33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삼성생명은 김한별이 24점으로 맞불을 놨지만 뒷심 부족으로 승리를 내줬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 코로나19 현황 속보
▶ 네이버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