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게임택트는 ‘게임문화 창작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발표와 ‘제6회 게임문화포럼’을 함께하는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이 주최하고 콘진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후원한다. 게임을 통해 긍정적으로 변화한 국민들의 일상을 공유하고 게임의 문화적 가치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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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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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1부에서는 ‘게임, 인생을 꽃피우다’를 부제로 게임문화 창작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발표가 이뤄진다. 총 676편의 공모작 중 대상을 비롯해 43점에 수상한다. 대상작은 게임을 통해 친구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성장해 온 행복한 추억을 표현한 ‘엄마 나 백원만’이다. 최우수상에는 댄스 게임 펌프를 통해 희귀병을 극복한 수기인 ‘미라클(Miracle)’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온라인 웹페이지에서 16일부터 22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2부는 ‘게임, 일상을 꽃피우다’를 부제로 게임문화 전문가 강연과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최삼하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교수가 ‘게임in사이드 : 히[He's]스토리’를 주제로 게임 개발 기술·환경 트렌드에 따른 이용 문화 전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두번째 강연은 엘지유플러스 장철운, 박신영 책임이 ‘구르미(Cloud) 그린 게임: 클라우드 게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게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게임 좀 해본 사람들의 썰(說) : 게임은 도전이다’를 주제로 △박영목 대표(PTW KOREA) △홍진호 방송인(전 프로게이머) △곽백수 웹툰작가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눈다.
김혁수 콘진원 게임본부 본부장은 "게임 이용률이 70.5%에 이르는 시대에 이번 행사를 통해 게임이 문화를 넘어 게임 그 자체로 인정받고 실제 게임 이용자인 국민들의 이야기가 조명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 세부정보 확인과 사전등록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감상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18일 오후 4시까지 콘진원 유튜브에서 가능하다.
윤민혁 기자(behereno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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