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혁신도시에 ICT 이노베이션 콤플렉스 개소

지역 산업과 디지털 기술 접목한 SW제품 개발 및 인재 양성

ICT 이노베이션 콤플렉스 개소 [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9일 경북 김천 혁신도시에 ICT(정보통신기술) 이노베이션 콤플렉스가 문을 열었다.

ICT 이노베이션 콤플렉스는 지역 산업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소프트웨어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곳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사업지로 전국 4곳을 선정했고, 김천의 ICT 이노베이션 콤플렉스는 대구·경북·강원권역을 대표한다.

김천 혁신도시 ICT 이노베이션 콤플렉스는 4년간 국비 80억원을 포함한 96억원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신소재·바이오·의료기기, 자동차 전장·미래형 이동체, 스마트시티·자동차 등 산업을 포함해 이와 연계한 교육 과정도 진행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를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제품을 개발하고 사업화·창업을 지원한다"며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실무 인재도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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