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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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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 tvN '간 떨어지는 동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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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구미호 '양혜선' 역 맡아
라이징스타 김도완-배인혁도 합류
장기용-혜리, 남녀 주인공


파이낸셜뉴스

강한나 김도완 배인혁(왼쪽부터)/ 사진제공=키이스트, 어썸이엔티, 피데스스파티윰 © 뉴스1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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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tvN 새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 강한나, 김도완, 배인혁이 합류한다. 남녀 주인공에 장기용과 혜리가 출연을 확정한 상태로 남성우가 연출하고,백선우, 최보림이 극본을 쓴다.

999살 구미호 신우여와 쿨내나는 요즘 여대생 이담이 얼떨결에 한집 살이를 하며 펼치는 977살 세대극복 로맨틱코미디를 표방한다. 2017년 연재를 시작한 평점 9.97점의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JTBC 스튜디오와 스튜디오드래곤의 작가와 제작진이 손을 잡고 진행하는 첫 합작 프로젝트다. 글로벌 스트리밍플랫폼 iQIYI(아이치이) 첫 한국 오리지널 작품. 해외에서는 아이치이 인터내셔널 모바일 앱을 통해 단독 스트리밍 예정이다.

강한나는 화려한 비주얼에 그렇지 못한 청순한 뇌, 전직 구미호 ‘양혜선’ 역으로 변신한다. 양혜선은 겉으로는 그 누구보다도 완벽한 여자 사람이지만, 실상은 허당기와 백치미를 지닌 전직 구미호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눈도장 찍은 김도완은 사랑에 빠지면 간과 쓸개 다 빼주는 순정호구남 ‘도재진 역’을 맡았다. 김도완은 극중 강한나와 사랑에 빠지는 역할이다.

웹드라마 ‘엑스엑스’,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등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킨 배인혁은 극중 이혜리의 철벽매력에 빠져 개과천선하는 서과대 의자왕, 비주얼 원탑 선배 ‘계선우’ 역으로 활약한다. 태어나서 처음 애달픈 짝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인물이다.

tvN ‘간 떨어지는 동거’ 제작진 측은 “장기용과 이혜리에 이어 개성과 비주얼, 연기력까지 갖춘 대세남녀 강한나, 김도완, 배인혁이 합류해 보다 탄탄한 라인업이 완성됐다”면서 “개성 넘치는 양혜선, 도재진, 계선우를 연기할 세 사람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간 떨어지는 동거’는 2021년 상반기에 tvN에서 방영 예정이다.

#웹툰 #드라마 #신한류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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