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가 내년 4월에 열리는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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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허 대표는 이날 예비 후보 등록을 마쳤다.
허 대표는 지난달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해 반드시 시장이 될 것”이라며 “이후 2022년 치러지는 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겠다”고 밝혔다.
인터뷰에서 허 대표는 “국민들은 여당을 찍어보기도 하고 야당을 찍어보기도 했지만 도통 생활이 바뀌는 게 없다고 느낀다”며 “이럴 경우 그럼 무엇을 해야 하나, 바로 새로운 사람을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대표는 지난 1997년과 2007년 두 차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지난 4월15일 총선 때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비례대표 후보 2번으로 나섰으나 득표율 미달로 국회에 입성하지 못했다.
한편 신지혜 기본소득당 상임대표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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