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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Mnet ‘프로듀스 101’ 시리즈에 출연했던 고유진과 이인수가 유튜브서 촬영 당시 이야기를 전한 가운데, 악플러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7일 리플 컴퍼니는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프로듀스 비하인드 콘텐츠에 관한 공지’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앞서 리플은 지난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프로듀스101 / 프로듀스48, 촬영 중에 조작인걸 눈치챘었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프로듀스 48’와 ‘프로듀스 101’에 참가했던 고유진, 이인수가 출연해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영상에서 고유진은 ‘프로듀스’ 시리즈를 촬영하며 “찍으면서 ‘저 사람들은 딱히 나한테 관심이 없구나!’라는 게 느껴졌다”며 이미 촬영 과정에서 제작진의 ‘픽’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인수 역시 “귀신 ‘몰카’ 같은 콘텐츠를 했는데, 분명 그걸로 이득을 본 친구들이 있는데 그 몰카를 모두 다 찍은 게 아니었다”며 “적어도 누구는 찍고, 누구는 안 찍었으면 다 내보내지 말았어야 했는데, 애초에 불공정했던 기회”였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영상이 공개된 후 두 사람을 향한 악성 댓글이 SNS를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퍼졌다.
이에 해당 영상을 게재했던 리플 컴퍼니 측은 “이번에 게재된 ‘프로듀스 101 비하인드’ 콘텐츠에 대해 도를 넘는 많은 악플과 인신공격이 있었다”며 영상 내용에 대한 질문에 답변했다.
특히 리플 컴퍼니 측은 “특정 그룹의 팬이신 분들이 저속한 표현으로 비난하고 있으며, 대다수 트위터 등의 플랫폼이었다”면서 “해당 플랫폼들의 모든 게시물은 최대한 수집하여 이미 법무사를 통해 검토 중에 있으며, 사실적시 명예훼손·허위사실유포 및 명예훼손·모욕 외 항목으로 형사·민사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리플컴퍼니와 비난받은 당사자 모두 절대 합의 의사가 없음을 밝히며, 미성년자 역시 절대 형사합의는 계획에 없음을 알려드린다”며 “뒤늦은 게시물 삭제는 이미 플랫폼에 지원 요청을 마쳤으므로 효용이 없다. 은폐 시도는 저희 입장에서 더 가중하게 처벌 요청 할 것”이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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