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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미국 라이징 R&B 가수 앤 마리(Ann Marie)가 애틀랜타 호텔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체포됐다.
현지 CBS46에 따르면 경찰이 지난 1일 한 호텔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듣고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당시 24세 남성 A씨가 머리에 총상을 입고 괴로워하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있는 상태였지만,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이후 위중한 상태로 보고됐다고 전해졌다.
사건 현장에 있던 앤 마리는 경찰에 "호텔 방의 테이블에서 총이 떨어진 후 총알이 발포됐다"고 진술했다. 특히 앤 마리는 사건 현장에서 피해자 A씨와 자신이 시카고에서 함께 자란 사이라며 큰 소리로 어필하고 비명을 지르며 A씨가 괜찮은 상태인지를 계속해서 물었다고.
힙합DX에 따르면 앤 마리와 피해자는 연인 관계 혹은 바람을 피우는 관계였으며 함께 여행을 떠났다가 사건이 일어난 것이라고 전해졌다.
앤 마리는 현재 풀턴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한편 앤 마리는 지난 2018년 싱글 '시크릿'으로 2019년 빌보드 핫 R&B송 차트에서 22위를 차지하는 등 떠오르는 R&B 가수였다.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이자 히트곡 '2002'를 보유한 앤 마리와는 동명이인으로 관계가 없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앤 마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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